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홍콩에 다녀 왔습니다 -_-v
머리털 나고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는 처음 가보는지라 두근두근 했습니다(돈을 50만원밖에 안 들고 가서 피봤습니다만 ;;)
아무튼 고고씽 !!
가는 길을 이번에는 특별히 리무진 버스가 아닌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해 봤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경기도 안산"입니다. 안산에서 일단 김포공항까지 가서 김포공항에서 공항 철도를 이용해 보도록 했습니다.
지하철 역수로는 5정거장 밖에 되지 않아 길게 가봐야 한 15~20분이겠지라는 생각으로 공항철도를 이용했지만
가격도 아래 보시는 것처럼 3,100원이나 하고 시간도 대략 40분정도 걸립니다 (논스톱의 경우 2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 )
고로 서울시민이건 아니건 그냥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 것이 가격대 성능비, 시간상 어느쪽이던 우수합니다
(거지같애 !! 이거 누가 만든거야 설마 m모씨 ?)
아무튼 공항에 탑승해서 즐겁게 티켓팅을 했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용한 항공사는 타이항공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인 만큼 영어를 잘 구하사는 태국인 승무원과 한국인 승무원이 섞여 있었고,
눈화장을 세로로 길게 한 태국인 승무원은 우리 일행(남자만 4명;; )은 하악 하악 거리면서 한국인 승무원보다는
태국인 승무원 짱이라는 -_-/! 이러면서 뚤어져라 쳐다보기 바빴습니다.
(그리고 서로 셀카질하고 놀더군요 남자 시끼들이 -_-;; 물론 저도 했습니다. )
그리고 나온 기내식 태국이 힌두교가 있는 관계상(혹은 다른 힌두교도를 위한 배려인지도?) 소고기 덮밥과 닭고기 덮밥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고기의 제왕은 소고기라고 생각하는 관계로 소고기를 먹었습니다
냠냠 태국음식치고는 향신료 냄새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재미있게 감상하고 쿨 잤습니다 ~ (먹고 자고 뒹굴뒹굴 ~)
참고로 홍콩은 우리나라보다 3시간 시간이 느립니다 !! 그렇기 떄문에 출발할때는 12시에 출발해서
비행기로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기 때문에 실제로 도착하는 홍콩시간은 12시 30분 밖에 안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올떄는 3시간 손해 본다는 소리입니다 ~ )
홍콩에서 공항 심사대를 나오자 마자 구입한 "옥토버스"카드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t-money랑 비슷한 녀석인데 다른 점이 있다면 편의점에 이 녀석으로 결제도 가능합니다
(물론 지하철과 버스의 이용도 가능하구요 구입가격은 50홍콩달러 차지할 수 있는 금액은 50 홍콩달러씩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올떄 환매하면 50$를 다시 줍니다 편리하기 때문에 꼭 사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홍콩에서는 버스 탈때 100$를 내고 거스름돈 달라고 하면 안 줍니다 -_-;;; 이런 호쾌한 녀석들 !! 그렇기 때문에 꼭 필요한
카드입니다.)
그리고 홍콩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느껴지는 미친듯한 열기 !! 습기 !! 죽을꺼 같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습기가 높다는 일본에서 2년 넘게 유학한 저도 견디기 힘든 미친듯한 습기 진짜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밖으로 나오자 마자 물이 저를 감싸는 듯한 느낌입니다 ... 그 눅눅함은 정말 최고에요 !!
하지만 그때문에 홍콩은 어느 거지같은 곳을 가더라도 에어콘이 빵빵하게 나옵니다(단 필터 청소 따위는 안 하기 때문에
시원만 하고 냄새가 죽음일때도 있습니다 -_-;;; 그리고 무척이나 저렴한 전기세로 인해서 편의점 하나에 에어콘이 6개가
돌아가고 있고 문이 없는 괴이한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랬다간 점장한테 맞아 죽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사진은 홍콩의 발달된 모습과 상반되게 다 무너져 내릴 듯한 집이지만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 청강빌딩의 모습입니다
심사츄이라는 우범지역에 있는 빌딩으로 영화의 촬영장소로도 (타락천사라는 영화에 나왔다고 합니다 저는 짱깨영화를 안 좋아
하기때문에 안봐서 모르겠스빈다.)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심사츄이는 우범지역이긴 하지만 저렴한 의류점 및 기타 전자상가가 많기 때문에 볼 거리가 많습니다
마침 저희가 도착했을 시점에 한 가계에서 오프닝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찍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레이싱걸들이 와서 오프닝쑈를 하는 듯한 것 같았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거지만 우리나라의
질주소녀들의 퀼리티는 세계지존급입니다. 하악하악 김선영씨 짱이라는 실제로 보면 기겁합니다 -_-;;; )
그리고 전자상가에서 발견한 우리나라의 핸드폰들입니다 !!
홍콩에서도 인기 폭발인 우리나라의 햅틱과 아그로 뷰티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이번에 3g 아이폰이 발매 예정이라 그에 대한 홍보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휴대폰에 있어서는 지존이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최고로 비쌌었습니다 )
그리고 심사츄이에 있는 호수공원에서 다리를 펴고 쉬었습니다(홍콩이라는 나라는 무척이나 작은 도시국가이기 떄문에
조금 심한 말로 하면 그냥 강남구보다 작습니다 -_-;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로 몇정거장 정도 혹은 버스로 1시간 달리면
끝에서 끝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콩여행은 부지런히 걷는 수밖에 없습니다. 죽어라 걸어다니고 움직여야
하기 떄문에 빨리 숙소를 잡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백팩정도만 들고 다닐 생각을 해야 합니다.
또한 치안 역시 무척 안 좋기 때문에 지갑은 꼭 자신이 항상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_-/ )
그리고 저희는 숙소를 찾아 해멧습니다 50만원을 바꿔봐야 4000홍콩 달러밖에 되지 않는데
호텔은 약 1200홍콩 달러 모텔급이라 하더라도 800$ 여관급이라고 해도 400$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국인 민박에 묵기로 했으며 일인당 4박 5일에 800$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
(애인이랑 간다면 절대 이런 만행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시설 정말 쵝오입니다 --;; 우리나라 80년대 여관 수준입니다
그냥 에어콘만 빵빵합니다 ....)
저녁은 조금 호화롭게 먹기 위해서 조금 고급 식당에 가서 단품을 시켜 먹었습니다
다들 각자 볶음밥 치킨 요리등을 시켜 먹었고 저는 홍콩에 왔으니 해물 요리를 먹어보자 !!
그리고 제대로된 뚬양꿍을 먹어보자 !! 라고 생각해서 시켜 먹었습니다.
시고 달고 맵고 개운하면서 오묘한 맛의 뚬양꿍은 면도 쌀면이면서 쫀득 쫀득하고 들어있는 새우,꽃게,생선,각종야채들이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국물까지 저는 벌컥 벌컥 들이켰지만
저와 같이 간 일행들은 .......그 오묘한 향신료의 향에 다운되어서 입에 대지도 못하고 골골 댔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홍콩음식들이 다 입맛에 맞아서 애들이 남긴 음식까지 다 긁어 먹었습니다 -0-)
비싼 축에 드는 요리들은 단품 하나당 60~80홍콩달러였고 그 이하의 음식점도 많았습니다 ^^
대략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정도네요 하지만 그정도 주고 먹을 가치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
홍콩식당은 기본적으로 물을 무상지급하지 않습니다
간혹 중국차를 무상지급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냥 수돗물 먹었다간 이질에 걸려 설사대왕이 강림하셔서 항문이 찢어서 죽을 수 도 있으니
나의 위장은 튼튼해 그러면서 도전할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_-;;;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 후르츠 펀치를 시켰는데 사실은 우리 뒤에 앉아 있던 흑인 아자씨가
맛있게 쪽쪽 빨아 먹는걸 보고 시켰는데 완전 젠장이었습니다
수박 덩어리 몇개 넣어두고 사이다 부어 넣은 것에 불과 했습니다 가격은 무려 20홍콩달러(씨앙 -_-)
홍콩에서는 다른 음료는 둘째치고 절대 추천하는 것은 코코넛 밀크입니다
사진 상에는 딸기가 들어간 한국식 코코넛 간식 음료이지만 홍콩에서는
단판을 넣어 맛은 팥빙수처럼 파는 음료를 파는데 매우 맛있습니다 우유보다는 조금 더 달고
목넘김이 더 부드럽지만 조금은 걸죽한 느낌인 이 녀석은 저뿐 아니라 우리 일행 모두가 쪽쪽 빨아 먹기
바빴으니까요 +_+
그리고 추천하는 것은 심사츄이 역에서 내리자 마자 있는 매우 큰 생과일 쥬스 가계가 있는데
15홍콩달러에 생과일 쥬스를 먹을 수 있는데 정말 얼음이나 -_-;; 물은 하나도 안 섞고 ;
순수한 생과일 쥬스를 만들어줍니다 구아바 쥬스 주세요 !! 이러면
그냥 믹서기에 구아바 세계를 갈아서 건데기만 걸러서 줍니다
(다른 과일쥬스도 마찬가지구요)
물론 위생상태는 보장못합니다 -_-;; 만 강추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저녁을 먹고 칭따오맥주와 과자를 사 들고 숙소로 들어가 다들 벌컥 벌컥 마시고 나서
뻗어 버렸습니다 너무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숙소를 잡기가 매우 힘들었거든요 -_-/
(참고로 말하자면 홍콩의 7~8은 모든 쇼핑몰들이 50~70%의 세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숙소들이 가득가득 찹니다 홍콩은 관광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오죽하면 쇼핑하러 가는 곳이라고 하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23만원하는 나이키 운동화가 홍콩에서는 8만원밖에 안하는 만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홍콩은 쇼핑의 천국입니다 --;; 그래서 성수기이기 때문에 꼭 숙소는 예약하고 가세요 ;; )
그러면 그 다음날 일정은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