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 죠커의 역습


배트맨 다크나이트를 보고 왔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커를 위한 조커에 의한 조커에 대한 영화였습니다"


이 보라돌이로 말할 것 같으면 어릴적부터 막장인생을 걸어 왔고 아버지 역시 자기처럼 삼류 갱이었으나

아버지는 단순히 미치기만 했던 것에 비해 이 죠커라는 놈은(본명도 성도 하다 못해 몇살인지도 안나온다 ..;; )

또라이이면서 천재다. 여기까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일지 몰라도 거기다가 이 이전에 죠커를 연기 했던

"잭 니콜슨"이라는 양반이 불세출의 영화배우가 워낙에 잘나셔서 "히스 레져" 역시 어마어마한 압박감을 받으면서

연기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이놈이 너무 잘났단 말이지 -_-;;; 아 이놈의 카리스마는 그냥 ;; -

거기다가 원작을 안 본 나로써는 (사실 이 영화 자체가 원작에서 걍 틀만 따 왔다고 봐도 무방하겠다만은 -_-;;)

어느쪽의 조커가 진짜인건지 알 수 없는 판국이었다..(어버버버 정신착란 ;; )

잭니콜슨의 죠커는 조금은 우울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행복하며 나름대로의 룰을 가지고 있고, 거기다가 원작에서

불리었던 별명 "범죄의 왕자"가 어울리게 나름대로의 품격과 격조를 지켰고 아랫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었으며

아랫사람들이 칼같이 따르는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태생부터가 원래 조금은 덜 똑똑하지만,

갱단의 부두목을 차고 있던 양반이니 그럴 수 밖에 ....

하지만 "히스 레져"의 죠커는 아주 다르다. 사람이지만 야생의 냄새가 나도 승냥이 혹은 하이에나 같은 느낌이 난다.

특별히 적을 둔 조직이 없으며, 언제든지 사람은 배신이 가능하고 무슨 프로젝트가 있을때마다 자기가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팀을

만들어서 꾸리며 필요가 없으면 언제든지 사살해 버리는 이해타산적인 존재로 나온다.

그래서 나름대로 잘나간다는 갱단에서는 죠커를 발톱의 때정도 혹은 자신의 말단 부하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장면이 나오며

처음 오프닝에서 같이 일하던 프로젝트 팀을 아무렇지 않게 보내 버리며, 똑똑한 전략가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쩝쩝거리면서 이힝 이힝 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목소리 톤 역시 그울한 느낌 다크포스가

팍팍 느껴지는 모습이다. 같은 캐릭터지만 이렇게 다르게 소화를 하다니 (아니면 극작가들의 영향인가 ;; 알수는 없지만)

정말 명연기를 보여주었다. 하악 하악 ...


이렇게 악당 1:1 대결 구도를 만들어주는 조커라는 녀석은 나날이 악동적이고 광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배트맨 역시 갈떄까지 가보자라는 심정으로 맞닥뜨리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신의 선을 잃어버리는 그런 모습도 보여주지만

불만은....배트맨 가면이 너무 띠벙해 보인다는 거다 -_-; (아마도 눈쪽의 디자인이 조금 동그랗게 변경되어서 일것이라 생각한다)

이쪽이 독이면 이쪽은 더 무서운 독이 되어보자라는 식으로 마구 부딪히다 보니 시민들의 피해는 날로 늘어나고 그러니

우리의 영웅 배트맨은 고담시의 아름다운 멍멍이자식으로 취급 받아 버린다 (-_-;; 아 나같으면 빡 돌아서 조커랑 손 잡고

고담시를 폭파를 시켜도 수십번을 시켰을꺼다 -_- 이런 버러지같은 것들이 감히 초 울트라 캡숑 잘나가는 브루스 웨인님에게

개겨 ? 이러면서... )

그렇게 1:1의 대결구조로 마구 가속도를 주다 보면 언젠간 폭파하게 되는 것은 뻔한 것이고

이것만 가지고는 영화가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짬쪼름한 주연들을 차곡차곡 배치 한다.


전작의 레이첼 역활을 맡았던 케이티 홈즈 림하가 임신을 하는 덕에 그 역을 이 분 메기 질렌홀 림하가 연기 하게 되었는데

난 심히 불만이었다......이유는 딱 하나 안 이뻐 !! 내가 서양 아가씨들을 매우매우매우 !! 좋아하지만 이 아가씨 만큼은

몸매가 얼굴이 혹은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전혀 찾아 내지 못한 채 짜증을 냈고 연기가 케이티 홈즈보다 낫다는 것에

위안을 삼았다(여배우는 특히 히로인은 무조건 이뻐야 한다는 생각한다는 이런 사고방식이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옆에서 다니는 동네 아줌마같은 사람이 비극의 히로인이 된다면 그것도 좀 짜증나는 일 아닌가 ?)

거기에 이런 턱이 무척이나 넓은 정의심에 불타는 검사님하까지 고담시에 부여해주시니

고담은 너무 축복받은거임-_-!!

(정의감에 불타는 검사 둘 배트맨 거기에 전작에 이어 이번작에 급승진하시는 고든 경찰청장님하까지)

그래서 배트맨은 신나서 이야 나 이제 영웅놀이 안하고 아가씨들 끼면서 희희낙낙거리면서

맨날 뒹굴뒹굴 하면 되는겅미 !! 이러면서 신나고 있던 차에 !!

   -생각을 해봐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재벌 2세는 이미 늙었거나 아니면 외모가 그닥 훤칠하지 않고, 거기다가 성격도 좀

이상한 면이 있는데다가 몸매도 별로인데 이분을 보시라, 아무거나 걸쳐도 멋진 몸매에 이 잘생긴 외모에(올빽이 이렇게 멋지게

어울리다니 님하 좀 짱인듯 !!) 거기에 운동도 못하는게 없고, 돈도 많아 !! 그러면 사업은 사업대로 하면서 맨날 연애질(!?)하면서

놀면 되는거니 얼마나 배트맨 생활 은퇴하고 싶었겠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생각해봐 당신이 그 자리에 있어 안 그래 ? -

또 이 새끼가 문제인거야 -_-;; 이 보라돌이 자식이 또 자꾸 사고를 치고 어떻게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로 마구 마구 헤집어 놓으니

맨날 뒷 수습만 하는 배트맨 님하가 빡 돌았다는거지 (난 그리고 어디를 봐도 이뿐지 모를 그 레이첼 가지고 애가 장난도 치고

원작에서는 작업질이었는데 여기 이 시끼는 여자한테 관심도 없는 지 작업질이 아니라 그냥 보자마자 입부터 찢을려고 들더라고 ;;

이 시끼는 큰 악당 되긴 글렀어 풍류가 없어 풍류가 자고로 술과 여자를 알아야 대장부가 된다는데 -_-;;)

그래서 미친듯이 때려놓고 뒷수습하러 간 사이에 앤 탈옥하고 그리고 투페이스라는 캐릭터까지 만들어서

애가 나의 아들이다 -_-/ 누가 만들었냐고 내가 만들었어 멋지지 !! 이러면서 신나하고 있는걸

또 결국은 조낸 때려서 깜빵에 고고씽 ! 결국 레이첼은 죽고 -_- 투페이스도 만들어졌겠다.

죠커는 죽지는 않을테니(감빵에만 갔으니 탈옥하겠지 ?) 다음편에서는 배트맨이 다굴을 맞을 차례인지

아니면 역으로 배트맨 앤 로빈이 되고 투페이스+죠커 연합이 되서 팀배틀하는 걸 보여줄지

이것도 실로 기대가 된다는 말씀 (하악 하악)

그리고 배트맨이라는 캐릭터가 사실은 초인적인 능력도 있는게 아니다 보니 장비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 장비에 의존하는걸 보니 누가 생각나지 않아 ? 그래 007 !! 그리고 007하면 맨날 007한테 무기 갖다 바치는

Q가 있어서 있잖아 이게 이런저런거야 잘 쓰라규 하는게 특징이었잖아

그리고 여기서는 회사 CEO겸 무기개발실장(이지만 아래사라은 없는-_- 비운의) 모건프리건님하가 있고 !!

근데 모건프리건림하가 1편에서는 그래 이건 이런거고 저건 저런거여 그러니까 이렇게 맹글꼐잉 !!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번에는 좀 까칠해져서 이게 이런 기능이야 알아서 쓰고 아 그리고 아무거나 건들지 말고 좀 매뉴얼좀 읽어 !

라고 한다 이런 부분 또한 다르다는거다(007에서는 Q가 좀 상관인데도 서로 존중해주는데 반해서

배트맨과 모건프리건 양반은 좀 다르다 ;; 서로 왠지 까는 친구같은 분위기 ?)

-오늘도 모건프리건한테 가서 장난감 만들어 달라고 때쓰는 배트맨림하 그 오토바이는 나도 좀 줘요 !! 넘흐 멋져열 !!

그 자동차도 킹왕짱이에열 !! 이번에는 취미를 오토바이로 바꾸셨나봐 1에선 차만 타시더니 -_-;; -

이렇게 스토리를 써 놓고 보니 또라이 악당과 잘나가는 사장님과의 뜨거운 한판 승부 !! 다시는 못본 오토바이 액션쒼 ~

기대하시라 그리고 사랑과 우정이 섞인 삼각관계까지 !! 야 멋지다 멋져 !! 쾌남 배트맨 ~ 일꺼라고 생각하고

영화관 가면 완전히 새된다는거 -_-;; 왜냐 기본적으로 배트맨은 다크히어로이기 때문에

빡 돌면 애들 맞 조사 버리고 예의고 격식이고 시민들한테 스마일한 웃음 같은거 짓지도 않고

난 혼자 노는 왕따놀이하겠음 !! 이러는 캐릭터에 한놈은 가정교육 잘못 받아서 더 미친놈이랑 싸우는데

이게 활기차고 호방할리가 있겠니? 아무튼 볼거리도 많고 연기도 훌륭하고 명배우도 많이 나오고

스펙따끌하고 반전도 기가 막히지만 !! 우리나라에서 먹힐 영화는 아니라는거

우리나라에서는 범생이같은 영웅이 아니면 안 먹혀

배트맨 비긴즈도 그랬고 스폰도 그랬고(어 이건 영화가 막장이어서 ;;?)

아무튼 재미있는 다크나이트 꼭 보셈 !! 네타 안하고 쓸라고 하니 힘들구랴 ;;

초반에 나오는 하키복입은 배트맨 짝퉁들--;;; 아 찌질하다 찌질해 -_-;;; 오죽하면 난 너네처럼 하키 팬츠 안입어 꺼져 !!

라고 배트맨이 하겠는가 ...

by 빨강머리 | 2008/08/11 20:12 | 그남자 영화를보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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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눈여우 at 2008/08/12 00:43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커를 위한 조커에 의한 조커에 대한 영화였습니다"

△이거 좀 캐공감 ㅠㅠㅠㅠㅠ 아나 이건 배트맨 영화가 아니라 조커 영화에염 ㅠㅠㅠㅠㅠ
다른 시리즈의 배트맨 영화는 비기닝? 인가 그거 하나밖에 안봐서 원래 조커가 어떤 캐릭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제가 평생 못 잊을 악당 넘버 원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리뷰 좀 재미있게 쓰셨네요 ㅋㅋㅋ 아나, 좀 웃으면서 봤습니다.
Commented by 빨강머리 at 2008/08/12 00:51
눈여우//처음뵙겠습니다 ^^;; 하하 리뷰가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_+
원작의 설정과 다른 배트맨1(잭니콜슨)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원작과 다르답니다 ;;
저도 알아보고 있는중이에요 +_+;;
Commented by BooGiePop at 2008/08/12 10:36
주연은 조커에 배트맨은 조연...
Commented by 키에 at 2008/08/12 15:51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로빈의 등장은 좀 거시기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조엘 슈마허의 두 영화 (특히 배트맨과 로빈)은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최악으로 치고 있고 그건 영화사적으로도 인정된 사실이죠 -_- 헐리우드쪽인지 영국쪽인지 하여튼 제작사 근처에서는 다음 시리즈에서 리들러(조니뎁), 펭귄(필립시모어호프먼), 캣우먼(안젤리나졸리) 등을 등장시키고 싶어한다고.....확정된건 없고 하여튼 그러고 싶다고... 이야기 중이라던데 과연 놀란 감독이 그걸 연출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배트맨은 혼자서 고군분투할 때 비로소 그 정체성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로빈이 최악의 캐릭터가 된 것은 조엘 슈마허의 연출력 때문인지 시나리오 때문인지 아니면 캐릭터 그 자체 때문인지 -_-;; 하여튼 전 다크나이트도 아직 못본 상태지만 그 다음이 더더욱 기대되긴 합니다.
Commented by 빨강머리 at 2008/08/12 20:33
키에님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하하하 로빈의 등장으로써 우리 배트맨님의 동성애 코드가 완성되지 않겠습니까(응 +_+?) 뭐 그렇기도 하고 조금은 큐트하고 어린애 적인 코드를 가진 로빈이 등장함으로써 명랑함을 주는 건 사실이겠지요 혹은 많은 악당의 등장으로 인해서 혼자서 처리 못하는 악당을 배트맨이 처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목성소년 at 2008/09/21 14:47
아 입대전 마지막 영화였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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